[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타미녀' 문정민이 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6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단독 5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지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제주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온 문정민은 우승에 대한 절실한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문정민은 올 시즌 26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6차례 톱10에 진입하면서 상금 순위 23위에 올라있습니다.
Q. 오늘 경기를 마친 소감은 어떤가요?
[00:01] 어제보다 바람이 적게 불어서 자신 있게 샷을 할 수 있었고, 핀에 가까이 붙는 샷이 많이 나오면서 좋은 스코어를 냈습니다.
Q. 66타는 지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65타) 이후 가장 좋은 스코어인데, 기술적으로 어떤 점이 잘 됐나요?
[00:30] 오늘 이글이 하나 나왔고 샷이 잘 붙었습니다. 그리고 간혹 긴 퍼팅도 들어가 주면서 전체적으로 퍼팅이 잘 됐습니다.
Q. 이글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00:47] 핀까지 211m에 앞바람이 많이 불어 3번 우드로 쳐도 온그린이 안 될 거라 생각해 어프로치를 노리고 쳤습니다. 공이 약간 오른쪽 러프에 떨어졌지만 그린이 소프트해 자신 있게 어프로치를 시도했고, 생각한 대로 정확히 떨어져 홀컵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Q.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준우승도 그렇고, 제주도에서의 경기가 본인과 잘 맞나요?
[01:16] 예전부터 제주도에서는 성적이 좋았는데, 그래서인지 제주도에 오면 마음이 편합니다. 또 제가 양잔디를 좋아해서 더 자신 있게 칠 수 있습니다.
Q. 제주도의 한라산 브레이크나 착시 현상 등의 영향을 받는 편인가요?
[01:40] 영향 많이 받았습니다. 오늘도 찬스가 정말 많았는데 놓친 게 많아 아쉬웠습니다.
Q. 우승 빼고 다 해본 시즌이라는 평가가 있는데, 본인은 이번 시즌을 어떻게 스스로 평가하시나요?
[01:56] 솔직히 우승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잘하고 있어서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대회에서는 꼭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Q. 남은 경기 동안 어떤 부분에 더 집중할 계획인가요?
[02:09] 샷감은 좋기 때문에 계속 유지하고 퍼팅에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린 결도 많이 타고 한라산 브레이크도 있어서 퍼팅이 조금 까다롭습니다.
Q. 예전에 우승 경험이 있는 다음 주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있으신가요?
[02:33]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회를 쉬면서 연습을 많이 했고 남은 두 대회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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