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강경민 10골' SK, 부산시설공단 꺾고 개막 5연승…최지혜 경기 MVP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6-01-29 19:53:54
▲ SK 강경민(사진: KOH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이하 'SK')가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핸드볼 H리그 개막 5연승 행진과 함께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SK는 29일 오후 5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8-24, 4골 차 승리를 거뒀다. 


SK는 이날 22-22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약 5분 전 최지혜의 9m 중거리포를 시작으로 최지혜의 7m 스로, 강은혜와 강경민의 연속 득점 등 내리 6골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28-22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고, 정가희와 이혜원을 앞세운 부산시설공단의 추격에도 4골 차 리드를 지켜낸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SK는 강경민이 10골을 넣었고, 최지혜가 8골로 뒤를 받쳤다. 수비에서는 박조은 골키퍼가 12세이브로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최지혜는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 SK 최지혜의 패스(사진: KOHA)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7골, 류은희 4골, 4도움으로 분전했으나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MVP에 선정된 SK 최지혜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오늘은 1라운드에서 제일 중요한 경기라 생각하고 똘똘 뭉쳐서 이겨 기분 좋다. 그동안 바깥쪽을 잘 못 갔는데 오늘은 바깥쪽에서 몇 개 골을 넣으면서 잘 풀린 것 같다. 이적 후 아직 맞춰야 할 게 많은데 한 경기 한 경기 맞춰가는 게 보여서 이번 리그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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