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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김효주(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일곱 번째 대회 ‘202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둘째 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와 함께 딘독 선두에 나섰다.
김효주는 9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72/6,76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친 데 이어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이어가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공동 2위 최정원(NH투자증권), 김지수, 박현경(메디힐), 문정민(동부건설, 이상 5언더파 139타)에 3타 앞선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까지 단 18개 홀 만을 남겨뒀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효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지난 2021년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이후 약 5년 만에 KLPGA 투어 통산 14번째 우승을 수확하게 됐다.
김효주는 경기 직후 "오늘은 파5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것이 컸다. 사실 파4 홀에서는 버디가 많지 않았지만, 파5 홀에서 꾸준히 타수를 줄이면서 비교적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중간중간 운도 따랐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남은 최종 라운드에 대해 "재미있는 라운드가 될 것 같다. 타수 차이도 크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끝까지 알 수 없는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오늘도 갤러리분들이 정말 많이 오셨는데, 긴장하기보다는 훨씬 재밌고 에너지도 더 많이 받고 있다. 내일은 더 많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우승에 대한 욕심에 대해 묻자 "KLPGA투어에서 우승하면 정말 오랜만이다 보니 욕심이 나는 것은 사실이다. 최종라운드만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오늘 대회장에 응원하러 온 조카한테 우승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꼭 지키고 싶고, 많은 팬분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기억에 남겨드리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날 공동 2위 그룹에서 경기를 마친 4명의 선수 가운데 이튿날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와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칠 두 선수는 김지수와 박현경.
1994년생으로 올해 32세 베테랑으로, 2015년 KLPGA투어에서 루키 시즌을 보낸 김지수는 지난해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활약하며 상금 순위 8위를 차지하면서 올 시즌 정규투어에 복귀,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 편성됨으로써 생애 두 번째로 정규투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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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수(사진: KLPGT) |
전날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친 김지수는 이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지수는 경기 직후 "초반에 보기를 3개 기록하면서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쇼트 게임이 잘되지 않았고, 퍼트 실수도 나오면서 위축된 상태에서 플레이했는데, 다행히도 7번 홀에서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후 좋은 경기 흐름을 이어가면서 마무리를 잘했다."고 돌아봤다.
드림투어에서 3승을 기록중인 김지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자신의 244번째 출전한 정규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수확하게 된다.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된 데 대해 "많이 떨릴 것 같다. 빨리 숙소로 돌아가서 밥 잘 먹고 충분히 쉬려고 한다"고 밝힌 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상금순위 1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물론 우승까지 하면 가장 좋을 것 같고 이번 대회가 기회라고 생각한다. 예상보다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시즌 끝까지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고 우승을 향한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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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경(사진: KLPGT) |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낸 박현경은 전날보다 순위를 3계단 끌어올리며 챔피언조에 합류했다. 그 동안 이 대회와 큰 인연이 없었던 박현경은 이로써 수원CC에서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박현경은 "1, 2라운드처럼 결과에 얽매이지 않고 과정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플레이를 이어가고 싶다. 순위나 결과를 의식하기 시작하면 과정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과정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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