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는 10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72/6,762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일곱 번째 대회 ‘202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05타를 기록, 박현경(메디힐, 8언더파 208타)의 추격을 한 타 차로 뿌리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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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선수. [사진=KLPGT] |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효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지난 2021년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이후 약 5년 만에 KLPGA 투어 통산 14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아마추어 시절 KLPGA 비회원으로 거뒀던 1승을 포함하면 통산 15번째 우승이다.
전날 3라운드까지 공동 2위 그룹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던 김효주는 이날 5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했고, 이후 10번 홀까지 박현경이 3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11번 홀(파5)과 13번(파3)애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다시 두 타 차 선두로 승세를 굳혀갔다.
김효주는 그러나 곧바로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다시 박현경에 한 타 차로 추격 당하는 상황에 놓였고, 박현경이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재차 공동 선두가 됐다.
17번 홀에서 박현경과 함게 파를 기록한 김효주는 연장 승부가 예상되던 마지만 18번 홀(파4)에서 세컨 샷을 핀 옆 2.2야드 거리의 그린에 올린 뒤 파를 잡아내 보기를 범한 박현경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김효주는 우승 직후 중계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한테 좋은 기억을 심어드린 것 같아서 기분도 좋고 또 오늘 저희 가족도 와서 응원해 줘서 해서 너무너무 행복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날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해 “내리막 퍼트를 남기는 것보다 오르막 퍼트를 남기는 게 세이브 하기가 편할 것 같아서 아주 조금만 신경 썼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김효주는 또 팬들에게 “항상 오랜만에 나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응원해 주시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또 이번 주 만큼은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팬 분들한테 좋은 인상을 심어드린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효주는 조카에 전한 우승 약속을 지킨데 대해 “우승을 해서 저한테 솜사탕을 많이 사달라고 하더라”며 “제가 오늘 솜사탕을 좀 많이 사줘야 될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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