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경남개발공사-부산시설공단, 시즌 첫 맞대결 접전 끝 무승부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6-01-11 19:04:19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경남개발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이 시즌 첫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비겼다. 

 

▲ 개인 통산 200골 기록을 달성한 경남개발공사 정예영(사진: KOHA)

 

경남개발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은 11일 오후 2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28-28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남개발공사는 전반을 16-14로 앞선 가운데 마친 뒤 후반 들어서도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이어갔으나 후반 27분경 26-26 동점을 허용한 뒤 28-28로 맞선 경기 종료 직전 부산시설공단 류은희에게 마지막 슈팅 기회를 내줘 역전패의 위기에 몰렸으나 류은희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가까스로 비겼다.  

 

▲ 류은희(사진: KOHA)

 

부산시설공단은 연은영이 7골, 권한나가 6골, 김다영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유럽 생활을 마치고 국내에 복귀한 류은희는 전반 10분경 교체 투입된 이후 경기 종료까지 코트를 누비며 1골에 7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서아영이 7골, 신예은이 6골, 정예영과 김소라가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오사라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했다. 정예영은 개인 통산 200골 기록을 달성했다.

 

▲ 부산시설공단의 연은영(36번)은 경기 MVP에 선정됐다.(사진: KOHA)

 

이날 7골을 기록한 부산시설공단의 연은영은 경기 MVP에 선정됐다. 

 

연은영은 "이적 후 첫 경기라 부담도 있어 최대한 긴장하지 말고 하자고 다짐했는데 다행히 제 플레이를 보여준 것 같다. 득점하기 보다는 최대한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는데 저에게 기회가 많이 와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돌아본 뒤 "그동안 부상이 많았는데 이번 시즌에는 부상 없이 완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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