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프리뷰] SK슈가글라이더즈, '2연승 도전' 서울시청 상대로 개막 4연승 도전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6-01-24 12:39:4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이하 'SK')가 연승에 도전하는 서울시청을 상대로 개막 4연승에 도전한다.

 

SK는 24일 오후 4시 15분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서울시청과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SK는 앞서 광명에서 치른 개막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 6점으로 선두에 나섰고, 서울시청은 개막전 승리 이후 부산시설공단에 패했지만, 경남개발공사를 꺾으면서 2승 1패(승점 4점)로 4위에 올라 있다. 

 

SK는 직전 경기였던 대구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 한 차례 고비를 겪은 만큼 서울시청과의 경기에 철저한 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소정이 일본으로 이적한 공백 속에 시즌 초반 팀워크가 완전히 다져지지 않은 상태지만, 여전히 강력한 '96라인' 강경민과 강은혜, 송지은의 존재는 강력하다. 

 

▲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사진: KOHA)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이 팀에 합류한 윤예진과 최지혜가 팀에 적응하는 과정 중에 있는 상황에서 특히 서울시청 출신의 이적생 윤예진이 친정 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서울시청은 지난 시즌 초반 2위까지 치고 올랐던 기세를 이번 시즌에 재연하기 위해서는 SK와의 대결이 중요하다.

 

양대 축을 이루는 우빛나와 조은빈이 건재하지만, 두 선수의 활약을 증폭시켜 줄 피벗 이규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서울시청 우빛나가 점프슛을 하고 있다(사진: KOHA)

 

이와 같은 상황에서 안혜인이 지난 시즌 초반의 강력했던 모습이 되살아나며 조금씩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지난 경남개발공사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이끈 베테랑 송지영의 활약에 조수연과 어린 오예나가 역할을 해준다면 이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조은희 코치 영입 이후 폼이 살아나고 있는 정진희 골키퍼의 활약도 눈여겨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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