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23위 마감…2년 만에 '역대 최하' 경신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5-12-09 08:13:34
▲ 카자흐스탄전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이연경(사진: 국제핸드볼연맹 홈페이지)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 개최한 제27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역대 최하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8일(현지시간) 대회 결선리그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순위는 32개 참가국 중 23위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1∼8위와 25∼32위는 순위 결정전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9위부터 24위까지는 별도 순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카자흐스탄을 35-17로 물리치며 1승 2패를 기록했고, 결선리그에서는 브라질과 스웨덴, 체코에 차례로 패했다.

세계선수권대회가 32개국 체제로 진행되기 시작한 2021년 14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3년 대회에서는 22위를 기록했고, 2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다시 한계단 하락한 순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1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크로아티아를 25-19로 물리쳤고, 결선리그에서도 이번 대회 8강에 오른 헝가리와 비기는 등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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