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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청 '에이스' 이연경(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삼척시청이 '에이스' 이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경남개발공사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삼척시청은 27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31-28로 이겼다.
삼척시청은 9승 2패(승점 18점)로 2위를 유지했고, 2연승을 마감한 경남개발공사는 5승 2무 4패(승점 12점)로 3위를 유지했다.
삼척시청은 경기 초반부터 세이브 1위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진 가운데 3-1로 앞서가기 시작했지만 경남개발공사 유혜정의 3연속 골로 5-5 동점이 됐다. 이후 일진일퇴의 접전을 이어간 양 팀은 17-17 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삼척시청은 후반 초반 경남개발공사에 연달아 7미터 드로우를 허용하며 17-20으로 뒤졌지만 이연경의 스카이 플레이로 20-18로 따라붙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린 뒤 김소연과 전지연이 연달아 윙에서 골을 넣으면서 20-2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승부가 갈린 것은 후반 막판이었다. 25-27로 끌려가던 삼척시청은 정현희의 연속 골로 27-27 동점을 만든 뒤 김소연의 속공으로 28-27 역전에 성공했고, 이연경의 스카이 플레이와 7미터 드로우로 연속 골로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30-28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삼척시청은 이연경이 8골, 김소연과 정현희가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새영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연경이 8골, 3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
경남개발공사는 유혜정이 10골, 김소라와 김연우가 4골씩 넣었고, 오사라 골키퍼가 10세이브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유혜정은 개인 통산 200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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