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채영 PD "'피의 게임X', 첫날부터 예측 실패...미지수 승부 펼쳐져"

TV/연예 / 김지연 기자 / 2026-06-30 10:21:42

[SWTV 김지연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연출을 맡은 전채영 PD가 기존 시즌과는 전혀 다른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7월 3일 오전 11시 첫 공개되는 ‘피의 게임X’는 두뇌 플레이와 피지컬 경쟁이 결합된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번 시즌은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활약했던 대표 플레이어들과 새로운 참가자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맞붙으며 시리즈 최초의 팀 대항전을 펼친다.

 

▲'피의 게임X'. [사진=웨이브]

 

시즌1 출신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을 비롯해 시즌2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시즌3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은 각각 P1, P2, P3 팀을 이뤄 다시 승부에 나선다. 여기에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가 챌린저 팀으로,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이 루키 팀으로 합류해 새로운 변수로 활약한다.

 

전채영 PD는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즌명을 'X'로 정한 이유부터 설명했다. 그는 "'X'는 서로 다른 시즌이 하나로 만나는 크로스오버를 의미하는 동시에, 누구도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미지의 승부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세 시즌의 플레이어를 한데 모으게 된 배경도 공개했다. 그는 "'피의 게임' 시리즈가 하나의 큰 이야기로 이어졌다고 생각했고, 그 세계관을 하나로 연결해보고 싶었다"며 "각 시즌을 대표했던 플레이어들이 한 공간에서 경쟁하면 새로운 재미가 만들어질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개인전이 아닌 팀전이라는 점이다. 전 PD는 "출연자들이 각자의 시즌을 대표하는 만큼 개인 경쟁보다 팀 대결이 더 강한 몰입감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며 "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과정에서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전략과 심리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서바이벌은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에는 이미 서로의 플레이 성향과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인물들이 모였다"며 "초반부터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빠른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촬영 현장의 분위기도 남달랐다고 전했다. 전채영 PD는 "첫 촬영일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상황이 연달아 벌어졌다"며 "제작진도 흐름을 정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청자들도 이전 시즌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속도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피의 게임X'는 네 번째로 선보이는 시리즈로, 새롭게 시작될 치열한 혈투와 전 시즌을 아우르는 우승자가 누가 될지 고정팬층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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