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유해란(사진: BMW코리아)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유해란이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 달러·우승 상금 35만2천500 달러) 첫 날부터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22일 전남광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면서 5언더파 67타의 스코어 카드를 제출, 6언더파 66타를 친 공동 선두 캐리스 데이비드슨(호주)과 요시다 유리(일본)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유해란은 5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쳤지만, 15m가 넘는 거리에서 칩샷으로 버디를 잡는 묘기를 연출했고, 6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이번 대회 승부처로 꼽히는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낸 데 이어 16번 홀(파4)에서도 10m가 넘는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기세를 올린 유해란은 17번 홀(파5)에서도 버디 기회를 만들었지만, 짧은 퍼트를 놓치면서 공동 선두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올 시즌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만 2승을 거두면서 세계 톱 랭커의 반열에 오른 유해란은 현재 시즌 평균 최저타를 친 선수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 수상도 유력시 되고 있는데 이날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는 견고한 플레이로 이번 대회 우승은 물론 베어트로피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유해란은 경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베어 트로피는 정말 받고 싶은 상이지만 욕심낸다고 다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하늘에 맡기고, 제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친 유해란은 "버디 3개를 기록한 후 5~6개 홀 동안 계속 파 세이브만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보기 하나라도 나왔다면 분위기가 위기로 기울었을 텐데, 파로 잘 막아냈다. 그 구간을 잘 버텨내고 나니 15번, 16번 홀에서 선물 같은 연속 버디가 나와주었다."고 돌아봤다.
LPGA 투어를 잠시 쉬고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개 대회에 출전했던 유해란은 특히 지난주 열린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이 도움이 됐다고 전하면서 "지난주 대회의 그린 스피드가 너무 빨랐다"며 "이 때문에 이번 주 대회 그린 스피드는 편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유해란은 이튿날 열릴 2라운드에 대해 "오늘 플레이한 경험을 토대로 바람 계산을 더 잘하고, 오늘 아쉽게 놓친 퍼팅 연습을 보완해서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효주와 양희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김민선7과 함께 공동 8위에서 첫날을 마쳤다.
박민지와 김민솔, 유현조, 전지원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인터뷰] '단독 선두' 유현조 "첫 홀 이글, 너무 행복한 시작"](https://swtvnews.com/news/data/20261017/p179524203044450_385_thum.jpg)

![[온앤오프] 이틀간 17언더파를 몰아친 무서운 기세!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와의 생기발랄 인터뷰](https://swtvnews.com/news/data/20260908/p179568002465284_302.jpg)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https://swtvnews.com/news/data/20260828/p179560203264893_625.jpg)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https://swtvnews.com/news/data/20260828/p179546403548432_56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