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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정 [사진 = ENA '닥터 섬보이' 방송 캡처] |
[SWTV 유병철 기자]‘닥터 섬보이’ 김성정이 반전 정체로 재미를 선사했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김성정은 지난 29일 방송된 9회에서 엄정선(이수경 분)의 남동생 지웅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김성정은 겉보기엔 거칠어 보이지만 누나를 아끼는 남동생의 심리를 실감 나게 소화했다. 특히 거칠고 투박한 겉모습에 구수한 사투리 연기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앞서 지웅은 정선의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는 모습으로 주천(김윤우 분)에게 정선의 연인이라는 오해를 샀다. 이에 지웅이 허리 통증으로 보건지소 물리치료실을 찾아갔을 때 영문도 모른 채 장침을 강하게 맞아야 했다.
이렇듯 묘한 인연을 맺은 가운데, 다시 만난 주천이 지웅의 얼굴 한쪽 근육이 경련하는 증상을 포착해 급히 지소에서 침 치료를 시행했고 구안와사 진단과 함께 치료로 이어졌다.
또 이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던 지웅과 정선의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이 아버지가 다른 남매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주천은 그동안 자신이 했던 상상들이 완전히 빗나갔음을 깨달았고, 정선은 창피함과 속상함에 자리를 떴다. 지웅은 자신을 누나와 연인 사이로 오해한 주천을 보며 황당해하는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닥터 섬보이’ 9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4.5%(4.468%)를 기록했다. 8회 시청률 4.8%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치열한 시청률 경쟁 속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뮤지컬 '하데스타운'으로 데뷔한 김성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에서 금성제(이준영 분) 패거리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 tvN '견우와 선녀', '우주를 줄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최근 MBC '오십프로'에서 봉제순(오정세 분)의 조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성정이 '닥터섬보이'를 통해 반전 활약을 이어가며 만능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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