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 카자흐스탄 꺾고 세계선수권 첫 승…조 3위로 결선리그행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5-12-02 08:27:32
▲ 슈팅을 시도하는 이연경(사진: 국제핸드볼연맹 홈페이지)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제27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대회 첫 승과 함께 결승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이계청 감독(삼척시청)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독일 트리어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5-17로 완파했다. 

 

대표팀은 이날 송지은(SK슈가글라이더즈)이 6골을 터뜨렸고, 이원정(대구시청)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한가운데 골키퍼도 박새영(삼척시청)이 방어율 58%(11/19), 정진희(서울시청)가 40%(6/15)의 선방을 펼치며 승리를 지켜냈다.  

 

앞서 노르웨이와 앙골라에 두 자릿수 점수차로 패한 대표팀은 이로써 대회 3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 조별리그 전적 1승 2패로 조 3위가 확정되면서 결선리그에 올랐다.

32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고, 각 조 상위 3개국이 24강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벌이는 결선리그는 4개 조로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조별리그 성적 2패를 안고 결선리그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G조에서 올라온 브라질(2승), 스웨덴(1승 1패), 체코(2패)와 결선리그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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