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섬보이’ 이수경, 더욱 견고해진 로맨스 케미…마지막 이야기 ‘기대’

TV/연예 / 유병철 기자 / 2026-07-01 07:05:46
▲ 이수경 [사진 = ENA ‘닥터 섬보이’ 방송 캡처]

 

[SWTV 유병철 기자]‘닥터 섬보이’ 이수경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성장까지 보여주며 전개의 한 축을 이끌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달 29, 30일 방송에서 엄정선(이수경 분)은 용주천(김용우 분)과 오해를 풀고 다시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는 가운데, 이들 앞에 놓인 현실적인 반전이 몰아쳤다. 앞서 정선의 집에 들어간 의문의 남자를 주천이 목격하며 오해가 쌓였던 상황. 하지만 그가 주천의 환자가 되며 둘 사이의 오해가 풀렸다. 오해를 샀던 남자는 정선의 이부동생이었던 것.

 

모든 오해를 푼 이후, 자신을 떠날까 봐 정선에 대해 섣불리 생각하고 밀어냈던 것을 사과하는 주천에게 정선은, 자신도 주천이 떠날까 봐 무서워서 그랬다는 속내를 털어놓았고 둘의 애정 전선은 더욱 견고해졌다. 하지만 달콤하기만 할 것 같던 둘의 관계는 또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주천의 근무지 이동 시일이 다가오는 데에 이어 주천과의 데이트 후, 정선이 임신 테스트기의 두 줄을 확인한 것. 정선의 예상치 못한 전개는 단 2회만을 남겨둔 극에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다음 화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수경은 갈등에 대처하고 솔직하게 나아가며 로맨스 진전은 물론, 두려움을 딛고 더 성장하는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사랑 앞에서 불안과 망설임을 드러내다가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관계를 한층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은 물론, 예상치 못한 현실과 마주한 순간의 복합적인 감정까지 리얼하게 풀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몰입도 높은 연기로 엄정선의 서사를 촘촘하게 완성하고 있는 이수경이 마지막까지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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