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vs. 임정숙,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결승 격돌

LPBA/당구 / 임재훈 기자 / 2026-10-25 21:55:3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보미(NH농협카드)와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임정숙(크라운해태)이 2026-27시즌 5차 투어 ‘지금 잘 사는 방법 zgm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격돌한다. 

 

▲ 김보미(사진: PBA)

 

김보미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5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준결승서 이선영을 세트스코어 3:0(11:3, 11:7, 11:10)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경기 초반은 김보미가 장악했다. 1세트 첫 이닝부터 5점 장타로 기선을 제압한 김보미는 3이닝에 4점, 5이닝에 마무리 2점으로 11:3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김보미는 2세트 4:7로 끌려가던 7이닝부터 2-1-4 연속 득점을 올리며 11:7(9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3세트는 장기전이 펼쳐졌다. 10이닝까지 두 선수 모두 4점에 묶였다. 김보미가 11이닝에 1점을 추가했지만, 후공인 이선영이 3-1 연속 득점으로 10:5로 달아났다. 하지만 이후 이선영의 득점이 멈췄고, 김보미는 13이닝에 3점, 16이닝에 2점, 17이닝에 1점을 올려 11:10로 경기를 마쳤다.

 

▲ 임정숙(사진: PBA)

 

LPBA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보미의 결승전 상대는 임정숙이다. 

 

임정숙은 준결승에서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1세트를 11:7(8이닝) 2세트를 11:9(12이닝)로 가져가며 순식간에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3세트엔 이미래가 11:10(13이닝)으로 이기며 반격에 성공했지만, 4세트에 임정숙이 11:5(12이닝)로 승리해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LPBA 출범 시즌 3회 우승을 비롯해 총 5번 우승을 차지한 임정숙은 2023-24시즌 8차 투어(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이후 2년 8개월 만에 결승 무대에 올라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잔한다. 

 

LPBA 결승전은 25일 오후 10시에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