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타나차 30점 합작' GS칼텍스, 현대건설 꺾고 프로배구 컵대회 준결승행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6-10-17 06:02:48
▲ 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꺾고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GS칼텍스는 16일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B조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0(25-23 25-15 25-22)으로 이겼다. 

이로써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한 GS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2승)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 진출권을 확정했다. 반면, 현대건설(2패)은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탈락했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17점)부터 타나차 쑥솟(13점)이 30점을 합작한 가운데 권민지(득점)와 최가은(10점)도 두 자릿수 즉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15점, 조던 윌슨(등록명 조던)이 13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GS칼텍스는 이날 1세트를 접전 끝에 따낸 이후 2세트는 초반부터 권민지와 실바의 화력과 최가은과 오세연의 높이를 앞세워 일방적인 흐름으로 경기를 이끌며 승리,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GS칼텍스는 3세트 메가의 화력을 앞세운 현대건설의 강력한 저항에 20-20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최가은의 연속 블로킹에 힘입어 24-22 매치 포인트 상황을 만들었고, 권민지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