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실바·타나차 40점 합작…'디펜딩 챔프' GS칼텍스, 개막전서 도로공사 완파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6-10-31 21:25:26
▲ 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가 새 시즌 개막전에서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이적생 아시아 쿼터 타나차 쑥쏫의 화력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완파했다. 

 

GS칼텍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0(25-18 25-21 25-22)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이날 1,2세트를 여유 있게 따낸 뒤 3세트 들어 아시아 쿼터 우치세토 마미(등록명 마미)의 득점과 블로킹이 살아난 도로공사에 세트 중반까지 11-16으로 끌려갔지만 세터 김지원의 재치 있는 밀어넣기와 타나차의 퀵 오픈 득점에 이은 가로막기 득점, 실바의 강력한 백어택을 묶어 단숨에 17-17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21-21 상황에서 도로공사 해결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대각 백어택과 중앙 백어택이 공격이 잇달아 코트를 벗어나 23-21로 전세를 뒤집으며 승세를 굳햤다. 

실바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쓸어 담았고, 도로공사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GS칼텍스로 이적한 태국 국가대표팀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는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3점을 올려 제 몫을 했다.

 

실바와 타나차가 40점을 합작한 가운데 국내 선수 가운데 권민지가 11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GS칼텍스의 공격 성공률은 55%로, 도로공사보다 11% 포인트 높았다. 
 

도로공사에서는 모마가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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