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실라 혼, 10년 도전 끝에 첫 그랜드슬램 3회전 진출

WTA/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25-08-28 17:20:29
US오픈 여자 단식 2위전서 세계 랭킹 20위 삼소노바에 2-1 역전승
▲ 프리실라 혼(사진: WTA 소셜미디어 캡쳐)

 

[SWTV 임재훈 기자] 중국계 호주 선수인 프리실라 혼(세계 랭킹 126위)이 10년의 도전 끝에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3회전(32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혼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만달러)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랭킹 20위에 올라 있는 17번 시드의 리우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에 세트 스코어 2-1(4-6, 6-3, 6-2) 역전승을 거뒀다.

 

혼은 이로써 US오픈은 물론 그랜드슬램 전체를 통틀어 생애 처음으로 32강이 겨루는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2016년 호주오픈을 통해 그랜드슬램 무대에 데뷔한 이후 10년의 도전 끝에 이뤄낸 첫 성과다. 

 

프리실라 혼은 1998년생으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중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중국계 호주 국적 선수로, 20대 초반부터 매년 가을 서울에서 개최되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코리아 오픈에 자주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이 익은 선수다. 지난해에도 코리아오픈에 출전했던 혼은 3회전까지 진출한바 있다. 

 

혼은 리 안(미국, 58위)과 상대로 US오픈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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