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황연서, 연장 접전 끝에 심지연 꺾고 두 번째 드림투어 우승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4-05-09 17:07:4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정상...21개월 만의 우승 트로피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1승을 더 추가하고,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고 싶다.”
▲ 황연서(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황연서(LS)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황연서는 9일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 최종일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심지연과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황연서는 18번 홀(파5,539야드)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파를 기록하는 데 그친 심지연을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황연서는 이로써 지난 2022년 8월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약 1년 9개월(21개월) 만에 드림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황연서는 “재작년에 이번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했었는데, 올해도 이렇게 우승해서 코스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사실 시즌 초반에 샷감이 올라오지 않아 다음 차전에 나갈 수 있을 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부터 메인스폰서로 후원해주시는 LS 안원형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브릿지스톤 이민기 회장님을 비롯해 아디다스 골프화, 넥스트스포츠,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무엇보다 함께 대회장에 다니며 고생하는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대회를 열어주신 KLPGA와 스폰서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황연서(사진: KLPGA)

 

우승의 원동력을 묻자 “이전 대회까지 샷감과 퍼트감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아이언 샷과 퍼트가 살아나서 버디를 많이 기록할 수 있었다.”라면서 “연장전을 처음 해봤는데, 연습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했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2021년 6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황연서는 2023시즌 KLPGA투어 무대를 밟았지만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했고,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재기를 도모하고 있다. 황연서는 “지난 시즌 부상도 있었고, 정규투어 코스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서 아쉬움이 남는다.”라면서 “올 시즌을 앞두고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해 운동량도 늘리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목표를 묻자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1승을 더 추가하고,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고 싶다.”라면서 “정규투어에 진출하게 되면 장타력과 퍼트 실력을 길러서 파워와 섬세함을 모두 갖춘 선수가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KLPGA] '쐐기 홀인원' 강정현,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정상 '생애 첫 승'
김하은, KLPGA 모나크CC·엠텔리 드림투어 12차전 정상...선수 커리어 첫 우승
'장타 미녀' 문정민, 드림투어 상금왕 등극 "꾸준한 선수 되기 위해 노력"
[KLPGA 시상식] '드림투어 상금왕' 문정민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KLPGA] 신지애, "윤이나 복귀, 지금부터의 시점이 더 중요하다"
[KLPGA] '미녀골퍼' 정지유, "한국과 일본, 어디서든 최선 다해야죠"
[KLPGA] 윤이나, "내 복귀전 점수는 100점...몇 개 쳤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KLPGA] 황유민, 국내 개막전 정상 '통산 2승'…박혜준 '깜짝' 준우승
[KLPGA] '국내 개막전 우승' 황유민 "행운이 50%...우승할 운명이었나봐요"
[KLPGA] '가수 데뷔' 임희정, "다음 음원요? 우승 몇 번 하면 다시 생각을..."
[KLPGA] 봉승희, 드림투어 개막전 1R 단독 선두…박소혜, 1타차 2위
KLPGA 상벌분과위원회,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부정행위 아마추어에 중징계
황유민,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기념 내백공 풀버전♥ | 2024시즌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쿠팡플레이, 국내 OTT 최초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마스터스’ 생중계
[KLPGA] 김하은·강정현, 드림투어 개막전 2R 공동 선두
[KLPGA] 이주미, 생애 첫 타이틀 방어 도전 "티샷 신경쓰면 충분히 승산"
이주미 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 도전 출사표
[KLPGA] 정주리, 연장 접전 끝에 드림투어 개막전 정상...정지유·유현주 톱5
[KLPGA] 황정미, 넥센-세인트나인 둘째 날 데뷔 첫 홀인원 '시즌 3호'
[KLPGA] 최은우, 생애 첫 타이틀 방어…넥센-세인트나인 역대 최초 2연패
[KLPGA] '톱10 피니시율 80%' 박현경, 위메이드 대상-위믹스 포인트 선두
[KLPGA] 이다연, 생애 첫 메이저 2연패 도전 "퍼트로 승부해 보겠다”
김효주, '국내 첫 개최' LET 아람코 팀시리즈 출전…5월 10일 뉴코리아CC 개막
[KLPGA] 김지현, 세기P&C·군산CC 드림투어 3차전 정상 '생애 첫 우승'
[KLPGA] 송은아, 드림투어 첫 우승…삼일제약 5차전 정상 '상금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