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죄인간’ 김정현, 볼수록 빠져든다…‘애교·능청·직진·질투’ 다채로운 유죄 매력

TV/연예 / 유병철 기자 / 2026-11-04 13:39:48
▲ ‘나의 유죄인간’ 김정현 [사진 제공 = 매니지먼트 시선]

 

[SWTV 유병철 기자]‘나의 유죄인간’ 김정현의 플러팅이 제대로 ‘유죄’다.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김정현은 태강그룹 법무팀 소속 변호사 김시현으로 분해 로맨틱 코미디의 묘미를 살리고 있다.

 

김정현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표현력과 유연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에 볼수록 빠져들게 하는 ‘김시현표 플러팅’ 모먼트를 짚어봤다.

 

하나. 애교도 유죄 “아침엔 실수했어요. 이 비서님. 미안해요”

 

시현은 강재희(설인아 분)와 대화를 나누던 중 이혜정(연우 분)을 두고 “얼굴은 참 내 스타일인데 성격이 참 내 스타일 아녜요”라고 장난을 쳤다가 혜정에게 들키고 말았다. 이후 그는 커피를 들고 혜정을 찾아가 어색해진 분위기를 풀어냈다. 특히 애교 가득한 눈웃음으로 대형견 같은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시켰다.

 

둘. 능청도 유죄 “나 벌써 과거형이 된 건가?”

 

시현은 혜정이 전날의 만남을 두고 “어젠 즐거웠어요”라고 말하자 “나 벌써 과거형이 된 건가?”라며 은근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어제 별로였어요? 그럴 리가 없는데?”라는 자신만만한 한마디로 웃음을 안겼다. 거침없는 자신감에 재치까지 더해진 플러팅은 로코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셋. 직진도 유죄 “보고 싶어서 온 거예요.”

 

시현은 저녁 식사를 제안한 혜정에게 선약이 있다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혜정의 집에 나타났다. 그는 선약의 대타는 싫다는 혜정의 말에 “보고 싶어서 온 거예요”라고 답하며 솔직하게 마음을 전했다. 평소 재치 있는 농담으로 호감을 보이던 그가 이번에는 망설임 없는 직진으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장난기를 거둔 진지한 눈빛과 담백한 고백은 그의 진심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넷. 질투도 유죄 “어째 단골집 사장님이 아는 게 더 많아. 서운하게.”

 

혜정의 단골 해장국집을 찾은 시현은 식당 주인에게 “혜정 씨 여기 혼자 와요? 처음 데려온 남자가 나?”라며 은근슬쩍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혜정이 채소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직접 채소를 골라내고 고기만 챙겨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함께 아이스크림을 고르던 중에는 자신보다 혜정을 더 잘 아는 식당 주인을 떠올리며 “어째 단골집 사장님이 아는 게 더 많아. 서운하게”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사소한 질투에도 다정함이 묻어나는 시현의 모습은 절로 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김정현은 능청스러운 입담부터 귀여운 질투, 거침없는 직진까지 다채로운 플러팅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김시현’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그는 재치 있는 대사를 맛깔나게 살려내는 것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까지 뽐내 현실로 소환하고 싶은 로맨틱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앞으로 김정현이 보여줄 또 다른 ‘유죄’ 모먼트에도 기대가 모인다.

 

지난 3일 방송된 '나의 유죄인간' 6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5.5%, 최고 6.6%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5.6%, 최고 6.5%로 나타났다. 이로써 6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특히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타깃층을 입증했다.

 

한편, 김정현을 비롯해 임시완, 설인아, 연우 등이 출연하는 tvN ‘나의 유죄인간’은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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