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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정(사진: 국제빙상경기연맹 소셜미디어 캡처)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 '라스트 댄스'에 나서고 있는 최민정이 짜릿한 역전 승부를 펼치며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최민정은 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둘째 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27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이날 결승에서 코트니 사로 등 캐나다 선수 3명, 벨기에의 하너 데스멋과 레이스를 펼쳤다.
레이스 초반 캐나다 선수들의 견제 속에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던 최민정은 결승선 두 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앞선 캐나다 선수 두 명을 잇달아 제친 데 이어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 사로까지 제치면서 짜릿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지난 달 2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월드투어 1차 대회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은 일주일 만에 같은 종목에서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여제'의 위엄을 드러냈다.
최민정은 이날 열린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도 심석희(서울시청), 김건희(성남시청), 김민지(한국체대)와 호흡을 맞춰 레이스를 펼쳐 마지막 바퀴를 앞두고 3위 자리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로 짧게 돌면서 캐나다를 제치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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