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르다, 2년 만에 LPGA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 확정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11-04 11:22:23

 

▲ 넬리 코르다(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SWTV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획정됐다. 

 

LPGA는 3일(현지시간) 코르다가 2026시즌 3개 대회를 남겨두고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Rolex Player of the Year)’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주간인 오는 17일 롤렉스 LPGA 어워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으로 올해 28세인 코르다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이후 롤렉스 올해의 선수 포인트 선두를 지켜왔다. 코르다는 올 시즌 메이저 2승(셰브론 챔피언십, US여자오픈)을 포함해 4승을 기록했다.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코르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 유해란은 전남 해난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역전 희망을 이어갔으나,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를 앞두고 기권, 역전 가능성이 사라졌다. 

 

또 다른 경쟁자였던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지노 티띠꾼(태국)이 다음 주 열리는 디 안니카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가을에 열린 '아시안 스윙' 대회에 모두 불참했던 코르다는 디 안니카와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는 출전한다. 

 

 

이에 따라 남은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코르다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 확정됐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시즌 최종전이 열리기 전에 올해의 선수상을 2회 확정 지은 선수는 코르다가 사상 최초다. 코르다는 앞서 2024년에도 LPGA 투어 시즌 3개 대회를 남겨두고 이 상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코르다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음으로써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수 있는 포인트 27점에 1점이 모자란 26점을 쌓았다.코르다가 올해 남은 대회에서 1승만 더 거두면 28세의 나이에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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