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방탄소년단의 ‘아리랑(ARIRANG)’이 미국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3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18일 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의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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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
그룹 앨범이 해당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2012년 발매된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ons)의 ‘바벨’(Babel) 이후 처음이다. 당시 ‘바벨’은 통산 5주 동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빌보드 200’에서 3주째 1위를 유지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빌보드에 따르면, ‘아리랑’은 이번 주 차트에서 12만4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중 7만1000장은 순수 앨범 판매량(실물 및 디지털 구매량)이다.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은 5만, 나머지는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이다.
‘아리랑’은 앞서 지난 2014년 12월 빌보드 유닛 집계 도입 이후 그룹 앨범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4일자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 주 순수 앨범 판매량(실물 및 디지털 구매량)은 53만2000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여년 만에 나온 그룹 음반 최다 주간 판매량이다.
발매 3주 차에 접어든 시점의 음원 성적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주간 차트 ‘위클리 톱 앨범’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고양’을 개최하고 13만2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어 도쿄와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월드투어는 총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는 한국 가수의 단일 투어 가운데 최다 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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