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락’ 한국어 공연, 연주·노래·연기 되는 아역 찾는다…공개 오디션 개최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11-04 10:03:40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최초 한국어 공연을 앞둔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아역 배우를 찾는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최초 한국어 공연을 앞둔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아역 배우를 찾는다. (사진=에스앤코)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최초 한국어 공연에 출연할 아역 배우 공개 오디션 지원자를 모집한다. 

 

‘스쿨 오브 락’은 학생들로 밴드를 조직하고 무대에 오르는 내용이 이야기의 핵심인 만큼, 배우들은 극 중 펼쳐지는 모든 악기 연주를 직접 소화한다. 이들은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 각자의 악기를 다루는 것과 동시에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내며 무대를 이끈다.

 

실제로 세계 각국의 프로덕션에서 주목받은 아역 배우들은 공연 이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어, 한국어로 탄생하는 ‘스쿨 오브 락’의 첫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의 탄생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오디션 지원 자격은 올해 11월 기준 만 8세부터 만 12세까지, 키 152cm 미만의 변성기가 시작되지 않으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1차 서류 및 영상 접수를 진행하며, 내년 1월 현장 오디션과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배우들은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무대 준비에 돌입한다. 5월부터 6월까지는 주 1~2회 악기 연주를 중심으로 기초 역량을 다지고, 여름방학 기간인 7월부터 8월까지는 주 5~6회 가창, 연기, 안무 및 밴드 합주를 아우르는 집중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0월부터 12월까지 본 연습에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

한편 ‘스쿨 오브 락’은 2003년 개봉한 잭 블랙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락커 '듀이 핀'이 친구 '네드'를 사칭해 명문 사립학교 '호러스 그린'의 임시 교사로 취업한 뒤,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이들과 함께 록 밴드를 결성하는 내용이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탄생시킨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과 제작을 맡은 작품은 록, 오페라, 히트 팝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명곡을 선보인다. 원작 영화에 사용된 'School of Rock' 등 3곡에 새롭게 작곡한 14곡을 더해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


앞서 2019년, 2024년 두 차례의 월드투어를 통해 한국을 찾은 ‘스쿨 오브 락’은 내년 중 최초의 한국어 프로덕션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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