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건설 상장사 1위는?…‘K-브랜드지수’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 순위 각축

이슈&랭킹 / 이지한 기자 / 2025-07-04 09:04:48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 1위에 현대건설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


이번 K-브랜드지수 건설 상장사 부문은 시총 상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1~30일 온라인 빅데이터 792만3244건을 분석해 진행됐다.

그 결과 현대건설이 또 다시 1위에 등극했고, 이어 삼성물산(2위), 대우건설(3위), GS건설(4위), DL이앤씨(5위), 삼부토건(6위), 한미글로벌(7위), 코오롱글로벌(8위), 금호건설(9위), HDC현대산업개발(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는 304건으로, 경기 침체와 자금 경색 등으로 인해 건설업계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최근 주요 건설사들은 국내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사업을 다각화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분석했다.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이어 “이번 K-브랜드지수 1위를 수성한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한 미국 원전 해체 사업을 기반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향후 국내 건설업계의 장기적 불황 타개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여부가 건설사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건설 상장사 빅데이터의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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