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릴리아 부(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 릴리아 부(미국, 세계 랭킹 2위)가 부상에서 복귀해 출전한 첫 대회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릴리아 부는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라스트 스퍼트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렉시 톰슨(미국), 그레이스 김(호주)과 연장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치른 1, 2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3차 연장전까지 끌고간 릴리아 부는 4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세 번째 승부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내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
올 시즌 릴리아 부의 첫 우승이자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다.
지난 시즌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4승을 따냈고 상금왕과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휩쓴 릴리아 부는 지난 4월 1일 포드 챔피언십을 공동 21위로 마친 뒤 부상으로 허리 부상으로 인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 모두 불참했다.
하지만 릴리아 부는 약 두 달 반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건재를 과시했다.
릴리아 부는 우승 직후 "이번 승리가 (커리어 사상) 가장 의미 있는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두 달 전만 해도 훈련장에서 고통 없이 다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 울고만 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힘겨웠던 복귀 과정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늘 이 자리에 와보니 정말 놀랍다."며 기뻐했다.
전날까지 공동 2위를 달렸던 안나린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앨리슨 코푸즈(미국)와 공동 5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골프는 올 시즌 LPGA투어 개막 이후 15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개막 후 15개 대회 연속 무승은 2000년 이후 24년 만이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인터뷰] '단독 선두' 유현조 "첫 홀 이글, 너무 행복한 시작"](https://swtvnews.com/news/data/20261017/p179524203044450_385_thum.jpg)

![[온앤오프] 이틀간 17언더파를 몰아친 무서운 기세!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와의 생기발랄 인터뷰](https://swtvnews.com/news/data/20260908/p179568002465284_302.jpg)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https://swtvnews.com/news/data/20260828/p179560203264893_625.jpg)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https://swtvnews.com/news/data/20260828/p179546403548432_56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