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A매치 76호 골' 한국 여자축구, 방글라데시 대파…AG 8강행 확정

WK리그/축구 / 임재훈 기자 / 2026-09-18 07:32:52
▲ 지소연(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방글라데시를 대파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방글라데시에 6-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전반 16분 김민지(서울시청)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정다빈(스타베크 포트발, 전42분), 최유리(후반 20분), 지소연(이상 수원FC 위민, 후반 32분) 현슬기(경주한수원, 후반 34분) 고유진(현대제철, 후반 46분)이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거뒀다. 

 

특히 지소연은 이날 A매치 178번째 경기에 출전, 76호 골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미얀마를 5-0으로 완파했던 대표팀은 이로써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이날 미얀마를 8-0으로 누른 북한(승점 6·골 득실 18)에 이어 2위(승점 6·골 득실 11)에 자리하면서 최소 조 2위를 확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여자 축구는 12개 팀이 출전해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 그리고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21일 시즈오카현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북한과 조 1위 결정전을 치른다.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땐 8강 탈락했던 한국은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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