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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나 |
[SWTV 유병철 기자]배우 박유나와 배정남이 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인기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사랑이 온다' 지난 16회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7.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주말 방송 전체 1위에 올랐다. 작품의 상승세와 함께 개성 강한 인물들을 향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최근 발표된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도 확인됐다. 2026년 9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배정남은 13위, 박유나는 26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랑이 온다'에서의 활약이 배우 개인을 향한 반응으로도 이어진 모습이다.
박유나는 데뷔 초부터 '비밀의 숲',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SKY 캐슬', '호텔 델루나' 등 굵직한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사랑이 온다'에서 성공과 조건을 중시하는 엘리트 의사 한규영으로 분해 기존과 결이 다른 인물을 그려내고 있다.
가족들에게 독설을 쏟아내는 '팥쥐 동생'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규영은 최근 결혼을 둘러싼 갈등의 중심에 섰다.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결혼을 통해 얻고자 했던 삶을 포기하지 못한 규영은 결국 혼인신고를 감행했고, 가족들에게 일방적으로 결혼 사실을 통보해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박유나는 규영의 독기부터 그 이면의 불안과 자존심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인물의 복합적인 면모를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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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정남 |
배정남은 모델로 데뷔해 패션계에서 뚜렷한 입지를 다진 뒤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보안관', '미스터 션샤인', '영웅'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경험을 쌓은 그는 '사랑이 온다' 조흥식을 만나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극 중 흥식은 겉보기엔 한량 같지만, 주변 사람들 일에는 누구보다 진심으로 나서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특별한 직업 없이 지내는 듯했던 그가 자신의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포토그래퍼 조엘이라는 반전도 공개됐다. 배정남은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생활감 있는 연기로 친근함을 살리고, 본업에 나선 순간에는 진중하고 프로페셔널한 얼굴로 반전 매력을 극대화했다.
화제작을 통해 일찌감치 얼굴을 알린 박유나와 모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뒤 연기에 꾸준히 도전해온 배정남. 서로 다른 출발점에서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은 '사랑이 온다'를 통해 익숙했던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흥행과 맞물려 두 배우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KBS2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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