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배드민턴, 대만 꺾고 우버컵 4강행...인도네시아와 결승행 다툼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4-05-03 23:21:59
▲ 대만과의 준결승전에 나선 안세영(사진: AF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대만에 완승을 거두고 제30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4강에 진출했다.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은 3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대만을 3-0으로 완파,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이날 첫 경기에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쉬원지를 2-0(21-14 21-9)으로 제압한 데 이어 복식에서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쉬야징-린완징 조를 2-0(21-6 21-19)으로 꺾었고, 3단식에 나선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쑹숴윈을 2-0(21-5 21-15)으로 제압,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배드민턴 단체전 최고 권위 대회로, 남자 대회는 토머스컵, 여자 대회는 우버컵으로 불린다.

우버컵은 참가한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8강에 올라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 2022년 열린 제29회 대회에서 중국을 결승에서 꺾고  2010년 이후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들어서도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미국, 덴마크를 연파하고 D조 1위에 올랐고, 8강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2회 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오는 4일 인도네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다른 준결승전에선 중국-인도가 맞붙는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우버컵 우승'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금의환향 "꿈만 같다"
우버컵 우승 이끈 배드민턴 심유진 "다들 미쳤다고 생각했다"
한국 여자배드민턴, 29년 만에 AG 단체전 金 '쾌거'...결승서 중국 3-0 완파
현대건설, 정규리그 우승 9부 능선 넘었다…양효진 1천550블로킹 돌파
'박지수·허예은 32점' KB스타즈, 먼저 웃었다…하나원큐에 18점 차 승리
[종합] "30대는 도전, 71살까지 체조 채울 것"...돔 찢은 '유애나', 아이유 기 살렸다
[KLPGA] 김재희, '90전 91기' 첫 우승…개막전 하나금융 싱가포르오픈 정상
'강유림 위닝샷' 삼성생명, PO 원정 1차전 승리…우리은행 60-56 제압
'여왕의 귀환' 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정상
[인터뷰] 송가은, "일본 JLPGA 대회보다 KLPGA투어 위주로 출전할 예정이에요"
정지민, 한국 선수 사상 최초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스피드 메달
[KLPGA] 박지영, "노보기 우승 아쉬워...통산 상금 40억 돌파? 대박!"
[핸드볼 H리그] '이민지 선방쇼' SK, 삼척시청 꺾고 5연승 질주
[KLPGA] '아깝다 톱10' 윤이나, "마지막 버디 퍼트 많이 넣고 싶었어요"
이소희-백하나 조, 전영오픈 배드민턴 이어 아시아 선수권도 제패
임시현, 양궁 월드컵 1차 대회 '개인-혼성' 2관왕
이리영-허윤서, 아티스틱 월드컵 듀엣 프리 6위·테크니컬 7위
한국 여자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에 져 우버컵 결승행 좌절 '2연패 무산'
정혜림, 2024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수비크 베이 대회 우승
'수영 여제' 러데키, 수영 선수 최초 美 '대통령 자유의 메달' 수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