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정식 컴백 전 美 빌보드 입성…‘드립’ 발매 첫 주 ‘글로벌 200’ 진입

POP MUSIC/콘서트 / 유병철 기자 / 2026-11-04 07:18:29
▲ 에이티즈 [사진 제공 = KQ엔터테인먼트]

 

 

[SWTV 유병철 기자]에이티즈(ATEEZ)가 정식 컴백을 앞두고 또 새 기록을 추가했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23일 발매한 미니 15집 '골든 아워 : 파트 6(GOLDEN HOUR : Part.6)'의 선공개곡 '드립(Drip)'으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11월 7일 자) 190위에 올랐다. 발매 첫 주에 해당 차트에 진입한 것은 에이티즈의 곡 중 최초로 의미를 더한다.

 

빌보드 '글로벌 200'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집계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에이티즈는 앞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통산 세 차례 정상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가운데, 이번에는 선공개곡으로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도 성과를 추가했다.

 

'드립'은 강렬한 트랩 비트를 기반으로 에이티즈 특유의 에너지를 담아낸 곡으로, 파워풀한 군무와 강렬한 골반춤이 어우러진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서 '드립' 무대로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정식 컴백을 향한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 에이티즈 [사진 제공 = KQ엔터테인먼트]

 

 

이러한 가운데 에이티즈는 지난 2일부터 4일 자정까지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5집의 네 번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갔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평범한 일상 공간에 배의 일부와 난파된 선박의 조각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익숙한 풍경 속 예상치 못한 곳에 자리한 선박의 흔적은 묘한 대비를 이루며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일상 곳곳으로 뻗어나간 항해의 흔적은 에이티즈가 자신들만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연상케 했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무는 듯한 이번 콘셉트 포토가 새 앨범과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며, 오는 13일 베일을 벗는 타이틀곡 '업(UP)'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전작 '배드(BAD)'를 비롯해 에이티즈의 여러 대표곡을 함께 작업해 온 프로듀서진이 이번에도 참여한 만큼,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에이티즈는 데뷔 8주년을 맞아 포토북 발매와 전시회까지 선보이며 활동의 폭을 넓혔다.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8주년을 기점으로 펼쳐갈 새로운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15집 '골든 아워 : 파트 6'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이들은 내년 1월 인천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북미, 남미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 '제로 투 올(ZERO TO ALL)'을 개최하고 금빛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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