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인터뷰] 한진선, 맥콜-모나용평 오픈 3R 공동 3위 "버치힐에서도 우승 한 번 해야죠"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06-27 18:14:3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한진선이 KLPGA투어 맥콜모나용평 오픈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습니다.

하이원 리조트 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한진선은 같은 강원도 산악 지형의 버치힐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음은 한진선과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소감은?

A. 퍼트가 생각보다 잘됐고 웨지 플레이도 만족스러웠다.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


Q. 4월 이후 한동안 주춤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부분이 가장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나?

A. 그동안 퍼트가 잘되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미스가 나는 유형을 분석하고 계속 보완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가 잘 떨어지면서 버디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이어진 것 같다.


Q. 이 코스에서는 좋은 성적도 있었지만 최근 몇 년은 다소 아쉬웠다.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몇 년 전에는 러프가 매우 길고 코스 난도가 상당히 높았다. 웨지를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러프에서 컨택트를 해야 해 버디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다. 올해는 코스 컨디션이 좋아졌고, 내 플레이만 잘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러프 길이나 단단한 그린은 여전히 스코어를 만드는 데 변수라고 생각한다.


Q. 강원도 골프장에서 유독 좋은 성적을 많이 내고 있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나?

A.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강원도 골프장에서 좋은 성적을 많이 냈고 우승도 했다. 이 대회에서도 연장 승부를 했던 기억이 있어 우승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다. 이번에는 그 아쉬움을 꼭 털어내고 싶다.


Q. 강원도가 고향인데 심리적인 영향도 있다고 생각하나?

A. 특별히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다만 강원도 골프장들은 산악 지형이 많아 코스 레이아웃이 비슷한 편이라 그런 환경에 익숙한 것이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Q. 최종라운드에서는 어떤 부분에 집중할 계획인가?

A. 현재 샷 감과 퍼트 감이 모두 좋은 상태다. 지금의 감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Q. 우승 경쟁을 앞두고 각오는?

A. 설레발을 치면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차분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이 코스는 버디가 한 번 나오기 시작하면 연속으로 나올 수 있는 곳이라 경쟁도 치열할 것이다. 다른 선수들에게 뒤처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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