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레전드' 렉시 톰슨, 엄마 된다 "우리 인생 최고의 축복이..."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08-12 17:11:0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레전드' 가운데 한 명인 렉시 톰슨(미국)이 엄마가 된다. 

 

톰슨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한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남편 맥스 프로보스트와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 

 

▲ 사진: 렉시 톰슨 인스타그램

 

톰슨의 출산일은 내년 2월인 것으로 전해졌다. 


톰슨은 사진과 함께 "우리 인생 최고의 축복이 다가오고 있다"고 글을 시작한 뒤 뱃속의 아기를 향해 "이 작은 기적은 이미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었고, 어서 빨리 너를 만나고 싶단다. 아가야, 우리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너를 사랑해"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우리 삶의 가장 아름다운 장이 이제 막 시작되고 있으며, 우리는 정말 많은 축복을 받고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 렉시 톰슨(사진: USGA)

 

두 오빠가 모두 프로 골퍼인 집안에서 자라난 톰슨은 비거리 300야드에 이르는 장타를 앞세워 LPGA투어 11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15승을 올렸다. 

 

16세의 어린 나이로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올렸고, 19세였던 2014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제패, 메이저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20세가 되기 전에 골프 선수로서 세계 최정상의 위치에 올랐다. 

 

지난 2024년 5월 29세의 비교적 어린 나이로 풀타임 투어 생활을 마감하겠다고 밝힌 톰슨은 지난 3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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