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인터뷰] '한 타 차 공동 3위' 유해란, "베어트로피, 하늘에 맡기고..."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10-23 04:42:23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R 코멘트 '노보기 5언더파' 공동 3위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LPGA투어 메이저 2개 대회를 연속 우승하며 세계 톱 랭커로 성장한 유해란이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Q. 오늘 퍼팅에 아쉬움이나 문제는 없으셨나요?

A. 유해란: 오늘 퍼터로 파세이브를 잘 해냈기 때문에 퍼팅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버디 퍼트 찬스가 왔을 때 몇 개 놓친 것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퍼트가 다 들어가면 좋겠지만, 몇 개 빠졌다고 해서 퍼터가 문제였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00:00]

마지막 홀에서도 찬스가 있었는데 짧은 퍼트에서 더블 브레이크가 걸려 라이를 읽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짧은 퍼트를 몇 개 미스하긴 했지만, 그래도 선방하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00:27]

Q. 베어 트로피(최저타수상) 경쟁 중인데 이날 타수 관리에 신경을 썼는지요?

A. 유해란: 솔직히 말씀드리면 베어 트로피 생각을 전혀 개의치 않고 경기에만 집중했습니다. 여전히 바람 부는 코스가 너무 어려워서 티샷이나 세컨드 샷을 할 때 잘 눌러쳐야겠다는 마인드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베어 트로피는 정말 받고 싶은 상이지만 욕심낸다고 다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하늘에 맡기고, 제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00:45]

Q. 남은 라운드는 어떤 점에 집중해서 준비하실 계획인가요?

A. 유해란: 여기는 날씨 변화가 변수인 코스라 날씨 체크가 중요합니다. 내일은 오늘 플레이한 경험을 토대로 바람 계산을 더 잘하고, 오늘 아쉽게 놓친 퍼팅 연습을 보완해서 준비할 예정입니다. 주말에는 날씨가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단 내일 잘 치고 나서 주말 경기를 구상해 보겠습니다.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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