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 효과' 흥국생명, 선두 현대건설 '셧아웃'...선두 탈환 '성큼'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4-02-12 19:50:15
▲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위 흥국생명이 1위 현대건설을 완파하고 선두 탈환에 성큼 다가섰다. 

 

흥국생명은 12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0(25-14 25-18 25-2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챙긴 흥국생명(22승 6패 승점 62)은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한 리그 1위 현대건설(21승 7패 승점 65)에 승점 3 차로 바짝 다가섰다.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고 새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이 합류하고부터 시작한 연승 행진을 '4'로 늘렸다.

반면 현대건설은 설 연휴 마지막 날 경기장을 가득 채운 만원 관중(3천834석) 앞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 윌로우의 스파이크(사진: 연합뉴스)

 

흥국생명은 특히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 합류 직전 3경기에서 하위권 두 팀(페퍼저축은행, 한국도로공사)에게 3-1 승리를 거뒀고, 3위 GS칼텍스에 1-3으로 져 2승 1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6을 얻었지만 윌로우 합류 이후 4연승을 거두는 동안 네 경기에서 단 한 세트만을 허용한 가운데 모두 승점 3을 따냈다. 

 

이날도 흥국생명은 김연경(17점)과 윌로우(14점)가 31점을 합작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반면, 현대건설은 주전 공격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어깨 통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고군분투 했지만 이다현, 양효진(이상 7점) 미들 블로커 콤비가 기대했던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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