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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저축은행 테일러 프리카노(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화성 원정에 나선 페퍼저축은행이 무려 132분간 이어진 풀세트 혈투 끝에 IBK기업은행에 역전승을 거두고 팀의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페퍼저축은행은 9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3-25 17-25 25-22 16-14)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12월 29일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거두고 시즌 6승째를 따내면서 구단 창단 이후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승과 함께 구단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7승으로 늘렸다.
이날 승리로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7승 12패 승점 21을 기록, 5위를 유지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시즌 11승 8패 승점 32로 4위를 유지했다.
페퍼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 23점)는 이날 후위 공격으로 6점, 블로킹으로 7점, 서브로 3점을 올리며 V리그 여자부 역대 73호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후위 공격·블로킹·서브 각 3득점 이상) 달성과 함께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아울러 여자부 트리플크라운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현대건설·등록명 모마)와 빅토리아 댄착(IBK기업은행·등록명 빅토리아)에 이어 테일러가 이번 시즌 3호다.
테일러 외에도 페퍼저축은행은 이한비(19점)와 박정아(13점), 토종 공격수 콤비가 32점을 합작, 팀 승리에 기여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빅토리아가 34점, 황민경이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가운데 역전패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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