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BNK썸 이소희, 올스타 3점 슛 콘테스트·스킬 챌린지 '싹쓸이'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6-01-04 21:53:43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 BNK썸의 이소희가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와 스킬 챌린지를 석권했다. (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 BNK썸의 이소희가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와 스킬 챌린지를 석권했다. 

 

이소희는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 본선에서 역대 최다(4회) 우승에 도전했던 강이슬(KB스타즈)과 팀 동료 김정은(BNK썸)과 15점으로 동률 이뤄 연장에 돌입, 연장에서 가장 높은 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강이슬은 4점, 김정은은 3점에 머물렀다. 

이번 3점 슛 콘테스트는 총 12명이 참가해 예선을 치러 상위 3명이 본선에 올라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에선 60초 동안 5개 구역에서 총 25개의 슛을 던져 3명을 추렸고, 본선은 70초 이내에 5개 구역과 조금 더 먼 거리의 '딥 스리 존'에서 27개의 슛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에서 강이슬이 23점, 이소희가 21점, 김정은이 20점을 기록해 1∼3위로 본선에 올랐고, 본선에서는 세 선수가 나란히 15점을 넣으면서 선수들이 원하는 자리에서 5개의 공을 던지는 연장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렸다.

 

▲ 이소희(사진: WKBL)


이소희가 5점을 넣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강이슬이 4점, 김정은이 3점을 올렸다.

이소희는 드리블과 패스, 슛 등 다양한 기술 능력을 겨루는 스킬 챌린지에서도 신이슬(신한은행), 이민지(우리은행), 이해란(삼성생명), 정예림(하나은행)을 따돌리고 우승해 상금 100만원을 추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박정은 BNK썸 감독이 이끈 '팀 포니블'이 이상범 부천 하나은행 감독이 이끈 '팀 유니블'을 100-89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20명의 선수가 WKBL의 새 캐릭터 이름을 딴 '팀 유니블', '팀 포니블'로 나눠 경쟁했다.

'팀 유니블'에는 올스타 투표 1위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를 필두로 김소니아, 신지현, 이해란(삼성생명) 등이 나섰다.

'팀 포니블'로는 투표 2위 김단비(우리은행)를 비롯해 강이슬(KB), 박소희(하나은행), 진안 등이 출전했다.

 

최우수선수는 25점을 넣어 팀 포니블의 승리에 앞장선 변소정이 차지했다. 변소정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62표 중 43표를 받아 박소희(11표)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한 변소정은 최다 득점자에게 주는 득점상도 거머쥐었다.

MVP 상금은 300만원, 득점상 상금은 200만원이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상금 200만원)은 김단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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