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김연경-브루나 37점 합작' 흥국생명, PO 3차전 완승...챔프전 진출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1-03-24 21:53:12
▲ 김연경과 브루나 모라이스가 하이 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과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3전 2선승제) 3차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PO 3차전 홈 경기에서 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2 25-14 25-18)으로 완파했다.

흥국생명은 이로써 PO 최종 전적 2승 1패를 기록, 구단 통산 8번째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

2018-2019시즌 통합우승을 이뤘던 흥국생명은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 자리를 GS칼텍스에 내줬지만, PO를 거쳐 통산 5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흥국생명은 이날 손가락 부상으로 손에 붕대를 감고 출전을 강행한 김연경이 23점(공격 성공률 59.45%),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가 1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특히 2008-2009시즌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뒤 해외리그에 진출했던 김연경은 11년(12시즌) 만에 V리그에 복귀해 다시 한 번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반면 기업은행은 주포 안나 라자레바는 16득점에 그친데다 무려 19개의 범실을 남발하며 자멸했다. '


5전3승제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26일 GS칼텍스 홈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