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정해인, 강하늘이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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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정해인, 강하늘이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로 만났다. (사진=엣나인필름) |
‘아가미’는 깊은 물 속에 던져진 날 아가미가 생겨난 아이 ‘곤’과 그의 세계에 전부였던 존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소중한 날의 꿈’, ‘무녀도’ 등을 선보인 안재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선보인다.
작품은 한국 개봉에 앞서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영국 런던프라이트페스트, 이탈리아 볼로냐24프레임퓨처필름페스티벌, 일본 도쿄국제영화제, 대만 타이중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에 초청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정해인과 강하늘은 ‘아가미’에서 각각 ‘곤’과 ‘강하’의 목소리를 맡아 연기했다.
먼저 정해인은 ‘아가미’와의 인연에 대해 “감사하고 신기하다. 원작의 팬으로서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어 인간 ‘곤’에 대해서는 “세상과 단절된 상태로 살아가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자신이 존재한 존재해도 되는 사람인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항상 결핍과 외로움을 품고 있다고 느꼈다”라며 “살아남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불안과 고독, 그리고 누군가에게 닿고 싶은 마음이 함께 있다”라는 해석으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목소리 연기의 포인트로는 “아주 희미하지만 분명히 살아 숨 쉬고 있는 감정의 목소리를 잘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강하’ 역을 맡은 강하늘은 평소 더빙 작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밝히며 “언젠가 한 번 좋은 기회가 오길 바랐는데 ‘아가미’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소재 자체에 강한 끌림을 느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강하’라는 캐릭터는 겉과 속 모두 서툰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그가 ‘곤’을 만나고 조금씩 사람다움, 따뜻함을 알아가게 된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고, “대본 앞에 그려져 있던 키아트의 빛과 색감만으로도 단숨에 끝까지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라고 애니메이션 ‘아가미’의 첫인상을 전했다.
한편 ‘아가미’는 오는 9월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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