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남 강릉시장부터 박상수 삼척시장까지...‘K-브랜드지수’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사회/생활 / 이지한 기자 / 2026-08-18 08:54:35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김중남 강릉시장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특히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지표로,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남긴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반응 등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다는 점에서 정치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은 1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7월1~3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65만6400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김중남 강릉시장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이병선 속초시장(2위), 육동한 춘천시장(3위), 구자열 원주시장(4위), 이상호 태백시장(5위), 신영재 홍천군수(6위), 김동일 철원군수(7위), 이정학 동해시장(8위), 심재국 평창군수(9위), 박상수 삼척시장(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은 관광·레저, 해양, 접경, 폐광, 농촌 등 시·군별 경제 구조와 생활 여건의 차이가 커 맞춤형 행정 역량이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관광객 유입과 정주인구 확대, 산업 전환 등 각지의 미래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단체장의 행정 활동이 온라인상의 관심과 평가로 이어지는 양상도 두드러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중남 강릉시장이 관광·문화 기반의 도시 경쟁력과 현안 대응력을 바탕으로 1위에 등극했고, 이병선 속초시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구자열 원주시장이 2~4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포진했다”며 “또 이상호 태백시장과 신영재 홍천군수의 약진과 함께 김동일 철원군수, 이정학 동해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박상수 삼척시장이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각 시·군의 차별화된 여건과 정책 행보가 온라인 평가에 폭넓게 반영됐다”라고 덧붙였다.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