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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소휘의 공격(사진: 아시아배구연맹)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국제배구연맹 세계 랭킹 26위)이 세계 랭킹 6위의 강호 일본에 완패를 당했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3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본에 세트 점수 0-3(31-33 19-25 20-25)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날 윙스파이커 나현수(현대건설, 15점)과 육서영(IBK기업은행, 12점), 미들 블로커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좌우 날개와 중앙을 적절히 안배하는 반 박자 빠른 공격을 구사한 일본의 조직력을 넘어서지 못했다.
일본은 37점을 합작한 왼쪽 날개 와다 유키코(19점)와 사토 요시노(18점)와 페퍼저축은행에서 뛰었던 미들 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가 속공으로만 10점을 보태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전날 베트남을 3-1로 꺾은 우리나라는 1승 1패, 승점 3을 기록해 일본(승점 6·2승)에 이어 조 2위를 달렸다.
2028 LA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이 걸린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와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상위 3개 팀은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월드컵(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26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홍콩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A∼C조 각 조 1, 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두 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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