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전 수영연맹 부회장, 스포츠윤리센터 신임 이사장 선임

인터뷰 / 임재훈 기자 / 2024-01-17 13:00:23
▲ 박지영, 신임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사진: 한국여성스포츠학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티스틱스위밍 선수 출신의 박지영 전 대한수영연맹 부회장이 스포츠윤리센터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박지영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며 "박 이사장은 2027년 1월 16일까지 3년 동안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아티스틱스위밍 1세대 선수 출신으로 이화여대 체육학과 졸업 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사, 한국체대 체육학과 박사 과정을 거쳤으며,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서울특별시체육회 부회장, 국제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 국제심판, 아시아수영연맹 기술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또 지난해 1월에는 국제카누연맹 다양성 및 포용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되기도 했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2021년 도쿄올림픽까지 MBC에서 주요 종합 경기대회 아티스틱스위밍 해설을 담당하는 등 경기인 출신으로 체육 실무와 행정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박 신임 이사장 이와 같은 다방면의 왕성한 활동을 펼친 결과 2019년 대한체육회 우수심판상과 지난해 윤곡상 여성체육대상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계 인권침해와 스포츠 비리로부터 체육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중요한 기관"이라며 "신임 이사장은 오랜 기간 경기인과 체육행정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윤리센터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해 10월 이은정 전 이사장 퇴임 후 약 3개월 동안 직무대행 체제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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