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V리그 최초 통산 1,500 블로킹...현대건설, 정관장 꺾고 단독 선두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3-12-16 19:10:15
▲ 양효진(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배구 최고의 미들 블로커 양효진(현대건설)이 프로배구 V리그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1,500블로킹을 돌파했다. 

 

양효진은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3개의 블로킹 득점을 추가해 정규리그 개인 통산 1,502개의 블로킹 득점을 기록했다. 

 

V리그 출범 이후 남녀를 통틀어 1,500블로킹을 돌파한 선수는 양효진이 사상 최초다. 

 

양효진은 이날 블로킹으로 3득점을 올린 것을 포함해 18점(공격 성공률 53.57%)을 올려 33점을 쓸어담은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이다현(12점),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 11점)과 함께 현대건설의 대역전승을 합작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정관정에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이후 세 세트를 내리 따내는 '리버스 스윕' 역전쇼를 펼치며 ​세트 스코어 3-2(17-25 20-25 29-27 25-21 15-11)로 승리, 승점 3을 추가하며 시즌 승점 37(12승 4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흥국생명(13승 2패, 승점 35)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