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타이페이 3부작의 마지막 조각…에드워드 양 감독 ‘마작’ 10월 국내 최초 개봉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08-21 12:35:4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마작’이 오는 10월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마작’은 잠 들지 않는 도시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네 명의 타이베이 소년, 그리고 한 명의 프랑스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90년대 전 세계의 돈이 모이는 도시 타이베이에 부와 성공을 찾아 정착하게 되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그들의 쓸쓸하고 허무한 욕망을 그렸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마작’이 오는 10월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사진=디스테이션, 에이썸 픽쳐스)

 

제4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2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5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제33회 금마장 시상식에서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영화는 에드워드 양 감독의 ‘신 타이베이’ 3부작 중 국내에 개봉되지 않았던 마지막 작품이다. ‘독립시대’와 ‘하나 그리고 둘’과는 달리 그간 국내에서 영화제 혹은 특별 상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마작’이 개봉을 확정하며 에드워드 양 감독의 모든 작품이 국내에서 정식 극장 개봉하게 되었다.

 

아시아부터 할리우드까지 진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첸이 갱단의 청년 중 한명인 ‘홍콩’으로 분했다. 장첸은 14살 당시 촬영한 에드워드 양 감독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의 소년 ‘샤오쓰’ 역을 맡아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학업을 위해 연기를 중단한 후 성인이 되어 ‘마작’까지 함께하며 에드워드 양의 페르소나로 활동했다. 

 

이 외에도 청년 갱단의 당종성, 가우륜, 왕백삼 모두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에서 앳된 모습으로 출연했던 배우들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홍콩’ 역을 맡은 장첸의 옆 모습이 돋보이는 이미지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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