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GL 원년 멤버' 윤이나, 11월 초대 시즌 개막 앞두고 공식 일정 돌입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09-23 22:48:00
▲ 윤이나(오른쪽)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SoFi Center에서 열린 WTGL Media & Content Day에 참석해 공식 촬영 및 미디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사진: WTG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가상 현실 골프 리그 WTGL(Women’s TGL)의 원년 멤버로 합류한 윤이나가 오는 11월 개막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윤이나가 WTGL의 역사적인 첫 시즌을 앞두고 공식 일정에 나섰다고 23일 전했다.


윤이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SoFi Center에서 열린 WTGL 첫 ‘미디어 앤 콘텐트 데이(Media & Content Day)’​에 참석해 공식 프로필 및 콘텐츠 촬영, 인터뷰 등 다양한 미디어 일정을 소화했다. 

 

WTGL 원년 시즌은 오는 11월 8일 공식 개막한다. 5개 팀이 총 10번의 정규시즌 매치를 치르며, 매 경기 각 팀의 5명 중 3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3대3 팀 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시즌 상위 4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초대 WTGL 챔피언을 가린다.


이번 미디어 앤 콘텐트 데이에는 윤이나를 비롯해 렉시 톰슨, 미셸 위 웨스트 등 WTGL에 출전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석해 실제 경기가 펼쳐질 SoFi Center에서 새로운 경기 환경을 경험하고 시즌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WTGL은 TMRW Sports와 LPGA가 파트너십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여자 프로 팀 골프 리그다. 지난해 남자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보인 TGL의 혁신적인 경기 방식에 여자 프로골프만의 경쟁력과 스타성을 더해 출범한다.
 

원년 시즌에는 5개 팀, 총 2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출전 선수들은 LPGA 투어 통산 112승, 메이저대회 15승, 솔하임컵 48회 출전 경력을 합작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됐다.


윤이나는 Boston Common Golf(보스턴 커먼 골프) 소속으로 WTGL 첫 시즌에 나선다. 프랑스의 메이저 챔피언 ​셀린 부티에, 미국의 솔하임컵 스타 ​메건 캉, 전 세계 아마추어 랭킹 1위 ​로티 워드, 일본의 ​치사토 이와이와 한 팀을 이룬다.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수상 후 2025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윤이나는 이번 WTGL 합류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또 하나의 새로운 무대에서 경쟁하게 됐다.

 

▲ 윤이나(사진: WTGL 공식 소셜미디어)

 

윤이나는 “WTGL에 참여해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특히 보스턴 팀은 선수들의 강점이 잘 어우러진 팀이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실제로 SoFi 센터에서 연습해보니 실제 골프장에서 플레이하는 것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어서 인상적이었고, 다양한 코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WTGL만의 색다른 재미인 것 같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WTGL은 기존 골프와는 차별화된 경기 경험을 선보인다. 

 

선수들은 대형 시뮬레이터 스크린을 향해 풀샷을 하고, 실제 쇼트게임은 홀마다 형태가 변화하는 회전식 그린에서 플레이한다. 여기에 샷클락, 실시간 데이터와 분석, 선수들의 마이크 착용을 통한 생생한 대화까지 더해져 기존 골프보다 빠르고 역동적인 팀 스포츠의 재미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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