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 무대에 올랐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85-80, 5점 차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14위)은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랭킹에서 중국(7위)보다 낮고, 역대 여자 국가대표 대결 전적에서도 이 경기 전까지 26승 45패로 밀렸다.
이날 경기 초반 신장이 226㎝에 달하는 중국의 센터 장쯔위의 골밑 플레이에 고전하며 끌려가는 경기를 펼친 끝에 전반을 36-41로 5점 뒤진 가운데 마쳤다.
한국은 3쿼터 시작 1분 20여 초 만에 이소희(BNK썸)의 3점포로 44-43 역전에 성공했지만 장쯔위를 활용한 중국의 다양한 공격 루트에 고전하며 끌려가는 경기를 이어가다 4쿼터 외곽포가 폭발하며 흐름을 바꿨다.
3쿼터까지 답답하게 침묵하던 '주포' 강이슬(우리은행)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4쿼터 5분 30여초를 남기고 70-69로 재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종료 2분 37초 전에 이해란(삼성생명), 1분 50초 전 이소희의 외곽포가 연속 성공하면서 81-76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81-80으로 근소하게 앞선 경기 종료 10여 초 전 공격권을 얻어 프론트 코트를 넘어가던 이해란에게 중국 선수가 파울 작전을 펼친 것이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unsportsmanlike foul) 판정을 받으면서 이해란에게 두 개의 자유투와 공격권이 주어졌고, 이해란은 두 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이어진 공격에서 다시 이소희가 두 개의 자유투를 얻어 모두 성공시키면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이소희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3점(3점 슛 5개)에 6리바운드, 이해란이 22점 6리바운드, 강이슬이 16점을 기록했다. 허예은은 어시스트 9개를 뿌리고 3점 슛 3개로 9점을 올려 팀 승리를 합작했다.
장쯔위는 22점 7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팀을 결승으로 이끌진 못했다.
한국 여자 농구가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한 것은 금메달을 따냈던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그 사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 농구 대표팀이 대회 결승에 오르면서 지난 20일 먼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을 제패한 남자 농구와 함께 남녀 동반 우승 가능성이 열렸다.
한국은 26일 오후 7시 20분 예정된 결승전에서 일본-대만 준결승의 승자와 격돌한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앤오프] 이틀간 17언더파를 몰아친 무서운 기세!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와의 생기발랄 인터뷰](https://swtvnews.com/news/data/20260908/p179568002465284_302.jpg)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https://swtvnews.com/news/data/20260828/p179560203264893_625.jpg)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https://swtvnews.com/news/data/20260828/p179546403548432_569.jpg)
![[쇼츠인터뷰] 김나영,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우승하러 왔어요"](https://swtvnews.com/news/data/20260827/p179560203588524_24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