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전체 1위…관객 11만7천 명 동원

영화/뮤지컬/연극 / 임재훈 기자 / 2026-02-05 10:11:02
▲ '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사진: 쇼박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항준 감독, 유해진, 박지훈 주연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첫 날 국내 개봉 영화 전체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날인 지난 4일 전국 1,658개 스크린에서 6,932회 상영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총 11만7,792명 관객을 동원, 시사회 등 사전 상영을 통해 영화를 본 관객 수를 합한 누적 관객 수에서 14만7,547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이미 10만 매가 넘는 예매 티켓이 판매되며,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왕과 사는 남자'는 언론배급 시사회를 거치면서 "심상치 않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고,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시대 비운의 왕 단종과 그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청령포로 유배를 떠나 그 곳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단종과 함께 살았던 광천골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를 중심으로 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팩션 영화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휴민트'는 오는 11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와 함께 다가오는 설 연휴 극장가에서 치열한 흥행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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