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유태오,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08-13 10:04:4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이정은과 유태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2014년 신설된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장편 독립영화 속 신예 배우들을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한 상으로, 비전 부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최고의 연기를 펼친 남녀 배우 각각 1인에게 수여된다. 이는 한국영화를 이끌어온 선배 배우들이 차세대 주역들에게 직접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이정은과 유태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사진=애닉이엔티, 비트닉)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이정은은 [미스터 선샤인], [눈이 부시게],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쳤으며, ‘기생충에서 문광 역으로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옥자’>, ‘자산어보’, ‘내가 죽던 날’, [소년심판], ‘좀비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활약하고 있다. 

유태오는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레토’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이후, ‘버티고’, [머니게임], [보건교사 안은영], [더 리크루트 시즌 2] 등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 다큐멘터리 ‘로그 인 벨지움’ 감독을 맡으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패스트 라이브즈’의 정해성 역을 맡아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각 5백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에서 이정은과 유태오가 직접 시상에 나선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17~26일,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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