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대에서 만나는 지역 우수 공연 7편…‘리:바운드 축제’ 10월 서울 개막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08-26 09:55:0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2025 리:바운드 축제’가 오는 10월16일~11월16일, 서울 소재 9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은 공연중’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의 우수작품들을 서울에 소개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2025 리:바운드 축제’가 오는 10월16일~11월16일, 서울 소재 9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리:바운드 축제에는 문체부가 선정한 지역대표 예술단체 15개 팀이 참여해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리:바운드 축제는 지역에서 제작된 작품이 서울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지역 공연예술의 유통 플랫폼을 지향한다.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강동아트센터, 강북문화예술회관(소나무홀, 진달래홀), 구로아트홀,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어린이극장, 오류아트홀, 중랑구민회관 등 총 9개 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특히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가족극부터 고전의 현대적 재해석, 해외 교류작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인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국악극 ‘금다래꿍’은 전래동화를 국악과 연희로 풀어내고, 강원 강릉 한소리전통예술단의 마당극 ‘나도, 밤나무!’는 도깨비와 호랑이가 등장하는 설화를 소년 현룡의 모험담으로 풀어낸다. 


밀양아리랑예술단의 창작가무악극 ‘날 좀 보소’는 밀양아리랑과 전통춤을 청소년 단원과 함께 무대화해 세대를 잇는 공연을 선보이며, 충북 청주 알리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혹부리 영감이 되고 싶은 도깨비’는 어린이 오페라단이 제작한 작품으로 도깨비들의 모험담을 유쾌하게 그린다.

극단 산의 ‘비욘드 아리랑’은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을 연극과 무성영화 형식으로 재창조해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리고,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의 무용 ‘보이첵’은 뷔히너의 희곡을 신체 언어로 풀어내며 인간 존재의 비극과 사회 모순을  드러낸다.

충북도립극단의 ‘망고나무만세 & 고등학생일상’은 대만 극단과 협업한 해외 신작 낭독 쇼케이스로, 대만의 역사와 청춘의 일상을 담은 두 편을 연속 상연한다.

한편 예술의전당 공연은 오는 27일부터 7개 공연에 대한 선예매를 진행한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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