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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WBA 여성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현미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내 유일의 프로복싱 메이저 기구 세계 챔피언 최현미가 '최연소 여자복싱 세계 챔피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기네스북 공식 홈페이지는 1990년 11월 7일생인 최현미가 2008년 10월 11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여성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쉬춘옌(중국)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물리치고 17세 336일의 연령으로 세계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소개했다.
기네스북은 또 최현미가 북한 출신으로 2004년 가족들과 함께 탈북, 대한민국 국민이 됐고, '탈북 소녀 복서'라는 닉네임으로 불렸다는 사실도 전했다.
최현미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이제 최장 세계챔피언으로 한 번 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2008년 WBA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최현미는 2013년 5월 페더급 타이틀 7차 방어에 성공한 뒤 슈퍼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렸고, 그해 8월 푸진 라이카(일본)를 누르고 슈퍼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다.
이후 최현미는 슈퍼페더급에서도 연승을 이어갔고, 지난해 10월 바네사 브래드포드(캐나다)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10차방어 까지 성공했다.
최현미의 프로 통산 전적은 20승(5KO)1무.
최현미는 오는 5월 서울에서 통합 타이틀전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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