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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A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치고 있는 최민정(성남시청)이 메달을 추가했다.
최민정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마지막 날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2초741의 기록으로 엘리사 콘포르톨라(이탈리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최민정은 전날 여자 1,000m 금메달과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은메달 1개를 더 추가하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준결승에서 무려 3명이 어드밴스를 받으면서 결승에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가 각각 3명, 캐나다가 2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한국 대표팀에서는 최민정이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초반부터 혼전 양상으로 전개된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키아라 베티는 갑자기 전력 질주했고, 이에 모든 선수가 레이스 페이스를 높였다. 결승선을 5바퀴를 남기고는 네덜란드 선수 3명이 한꺼번에 뒤엉켜 넘어졌다.
영리하게 충돌을 피한 최민정은 단숨에 선두로 나서며 대회 두 번째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결승선 4바퀴를 남기고 3위로 내려간 이후 2바퀴를 남기고 다시 추월에 나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최민정은 마지막 바퀴에서 선두 콘포르톨라의 아웃코스로 추월을 노렸으나 끝내 제치지 못하면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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