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5월 ‘예능 스님과 손님’→7월 연극 ‘베니스의 상인’…무대 안팎 열일 행보

TV/연예 / 유병철 기자 / 2026-05-19 09:19:20
▲ 이상윤

 

[SWTV 유병철 기자]배우 이상윤이 예능에 이어 연극까지 접수한다.

 

소속사 측은 19일 “이상윤이 오늘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하 스님과 손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님과 손님'은 법륜스님과 출연진들이 인도를 여행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로드 여행기다. 법륜스님이 30년 넘게 이어온 인도 순례 여정을 예능 최초로 공개하는 가운데 인도라는 낯선 공간에서 펼쳐지는 여행의 즐거움과 수행의 깊이, 그리고 일상의 고민을 꿰뚫는 즉문즉설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여행 예능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상윤은 노홍철, 이주빈, 이기택,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우찬과 함께 법륜스님의 초대를 받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넘치는 인도 여행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인도의 날 것의 매력에 완벽 적응한 이상윤의 모습 또한 관전 포인트다. 이상윤은 여정이 시작되는 동시에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내며 '질문 폭격기'로 돌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 이상윤

 

예능뿐 아니라 이상윤의 올해 활약은 연극 무대에서도 빛났다.

 

이상윤은 지난 3월 막을 내린 연극 '튜링머신'에서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역을 맡아 천재 수학자가 지닌 고독과 사유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이상윤만의 견고한 내면 연기로 단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금 입증했다.

 

이어 이상윤은 오는 7월 8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도 출격한다.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 희극의 정수이자 치열한 법정극이다. 법과 계약, 자본이 중심이 되는 베니스와 사랑과 선택, 낭만이 존재하는 벨몬트라는 대조적인 두 세계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극 중 이상윤은 벨몬트로 향하는 귀족 바사니오 역을 원 캐스트로 연기한다.

 

이상윤은 지난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더블 캐스트나 트리플 캐스트로 연극을 계속해왔다. 한 팀으로 구성해서 해와야 한다는 말을 박근형 선생님이 계속 말씀하셨다. 그간 경험을 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세일즈맨의 죽음’ 지방 공연에서 한 달 정도를 혼자 공연을 했다. 호흡이라는 게 생기더라. 언젠가는 한 팀으로 이뤄진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스님과 손님'을 통해 날 것의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을 전하는 데 이어, '베니스의 상인'을 통해서는 또 한 번 밀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상윤이 출연하는 SBS 새 예능 '스님과 손님'은 19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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